전체 글(637)
-
멸치볶음
중년여자의 신경쓰이는 질병 으뜸은 골다공증이다. 멸치를 잘 챙겨먹으려 하지만 멸치가 잘 안잡히는지 멸치값이 너무 비싸다. 어려서는 만만한 반찬이 멸치였는데..
2021.01.13 -
연탄구이
오늘 점심은 이걸로 정했어!!
2021.01.13 -
가래떡구이
햐.. 이런게 있으니 하루종일 밥생각이 없군
2021.01.12 -
강원도 삼척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관광지 임시휴관안내 2021.01.12
-
우드버닝 익히기
나무 구하기가 쉬워 취미를 하나 만들어 볼까하고 시작해보는 우드버닝이다. 장비가 반 일 한다더니 딱 맞는말이다. 삐뚤삐뚤 솜씨부족하단 소리는 안하고 장비탓이다. 익숙해지면 멋진 작품이 탄생하겠지?
2021.01.08 -
우드버닝 테스트
우드버닝기를 사서 일년동안 방치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시도해본다. 저렴하게 사서 뿌듯했는데... 싼덴 다 이유가 있다는 식구말이 생각나는 순간이다. 나이테부분이 부드럽게 처리되지 않고 손을 멀리 잡아서 섬세하게 태울수가 없다..
2021.01.07 -
아직은 이른 곶감
대봉을 늦게 달아서 이제 곶감모양이 난다. 아직 열흘정도 더 놔둬야 제대로일것 같은데 급한 마음에 하나 따서 먹어봤다. 이가 약한사람은 먹기 좋은데 아직은...
2021.01.06 -
옥수수 보관방법
옥수수 보관방법이 집집마다 다르다는걸 이번에 알았다. 나는 껍질 까서 쪄서 봉지에 싸서 이렇게 얼리는데 오늘 얻어먹는 이 옥수수는 껍질째 얼린거란다. 그렇지.. 건조해지지 않겠구나. 그렇지.. 옥수수맛이 덜 빠지겠구나. 먹어보고 기존방법보다 맛나다면 방법을 바꿔야겠다.
2021.01.06 -
양미리구이
며칠전 선물받은 양미리로 구이간식을 해먹었다. 몇마리 안구웠는데 연기가 꽉찼군.. 몇년만에 먹어보는 양미리구이 밖은 바람불고 영하10도를 오르내리는데 몇마리 구어먹어 본다고 이러고 있다. 그런데 엄청 맛있다..레알
2021.01.06 -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알아본다.
새해 벽두부터 재난지원금 이야기로 시끌벅적하다. 자영업자들이 더는 못견디고 벌금을 내더라도 오픈한다는 뉴스를 보면서 비난하기보다는 이제 한계에 도달했구나 싶었다. 거래사장님이 어제 방문했었는데 작년 수익을 따져보니까 일년에 4천만원 마이너스라 하신다. 그냥 업 안하고 놀고 살아도 됐을거라 우스개 소리도 했지만 이젠 정말 생존권문제로 심각하게 고심해봐야 할 때가 왔다. 내 업장도 다를 바 없고.. 그래서 다들 그렇게 공무원시험에 매달리나보다. 따박따박 급여 나와, 물가대비 알아서 급여올라가, 짤릴 염려 없지.. 이렇게 힘든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데도 피부적으로 못느끼는 직종이니 말이다. 되려 잔업과 비상근무가 늘어 급여가 더 올랐다는.. 무튼 이런 어려운 시기에 단비와도 같은 3차 재난지원금이 나온다니 반갑..
2021.01.06 -
토스트&샌드위치 식빵
양은 많은데 맛없게 생겨서 선택받지 못했던 빵인데 빵가루 내기엔 적당할것 같아 데리고 왔다. 점심식사로 토스트를 해 먹을까 싶다. 활용도가 많은 식자재로 여러가지 요리에 도전해봐야지. 자세히보니 삼립빵이잔아?
2021.01.05 -
다이제스티브
옆지기가 제일 좋아하는 비스켓 다이제스티브 군대에서 배 골을때 제일 든든했던 과자라고 갈때마다 카트에 넣는다. 칼로리마왕이구만 개별포장이라 먹기는 수월하다. 초코렛이 밑바닥에 칠해져 있었던것 같은데 다른건가?
2021.01.05 -
두부ㅡ동해민속두부
두부맛을 논하자면 역시 영동권 두부맛이 최고다. 간수를 바닷물로 잡아 그런가 유독 맛있다 내생각에 그렇다는거다. 강릉 초당두부가 맛나다던데 내 입맛엔 아닌듯하다. 내 업장에서는 꼭 이 두부만 사용한다. 동해 민속두부가 그것이다. 두툼하면서 두부의 야들야들한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두부 골목마다 누비는 따끈따끈한 북평두부도 비슷한 맛이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다. 두부가 다 거기서 거기지~ 하는 둔치양반들도 있지만 음식을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무엇보다 신경써야 할것이 식자재라..까다로울수밖에 없는거다.
2021.01.05 -
환선굴. 대금굴 휴관안내
코로나19 전염 예방차원으로 이뤄지는 관광명소 제한에 대해 동굴도 예외는 아니다. 1차 제한에 이어 두번째 제한이 공지되었다. 17일까지.. 올 일년도 예상하기론 코로나와의 사투로 보내야 할것 같다.
2021.01.04 -
치즈크랙커의 유혹
마트에서 부식을 다 사고 나오는데 계산대가 코앞인데 진열을 쭈욱 해 놓고 무조건 천원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한푼이라도 더 털고 가라는 전략인줄 알지만 이거저거 또 살펴본다 난.. 대부분이 수입과자다. 유럽 동남아 이런곳에서 만들어진 과자들이 대부분이다. 내가 고른 치즈크래거 .. 어떤맛일지는 대략 예상된다.아는맛 맞다. 치즈와 크림이 섞인 달콤한 치즈크랙커다 맛있다.. 개별포장이라 눅눅해질 염려조차 없다. 다 먹고나면 또 생각날것 같다.
2021.01.04 -
숙주 한상자
마트에 다녀왔다. 비닐봉지에 살만큼만 담고 있으려니까 지켜보던 마트 직원이 한상자 사는게 훨씬 싸다고 귀띔해준다. 장사 할줄 아는 직원이군! 한상자에 5,500원 대여섯번은 족히 해먹을수 있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 손을 안타서 기분이 좋다. 상자를 열고 숙주 상황을 보니 아삭하고 싱싱 그자체다. 숙주 활용 요리를 찾아봐야겠다.
2021.01.04 -
양미리를 선물받다.
연탄이나 숯불에 양미리 구워 소주한잔? 보통 술 좀 마셔본 사람들은 이 계절에 안주를 떠올릴때 양미리를 손꼽기도 한다. 난 비주류다. 아는 동생이 지나가다가 한꼬랑 던져놓고 간다. 형수! 몇마리 구어 먹어요! 한다. 올겨울 첫 양미리 맛을 보겠구먼 구워먹나. 졸여먹나. 맛있겠다.
2021.01.04 -
새해 첫 오픈
2단계의 조치중의 하나인 관광명소 폐쇄기간이 끝났다. 오늘부터 새해 첫 개장이다. 환선굴, 대금굴 나도 새로 산 올해 햅쌀로 밥을 짓고 손님을 기다린다. 아니지.. 작년이지.. 처음 쌀을 뜯을때의 불안감이라 할까 그런게 있다. 쌀마다 물을 먹는 양이 다르기 때문에 자칫 되거나 질수 있다. 손님들께 양해를 드리긴 하지만 잘된 밥 한그릇이면 반찬이 없어도 맛있는 법. 삼광미만 먹다가 바꿨는데 이쌀은 어떠려나 하며 짓는다. 쌀값 엄청 올랐다. 예전엔 농삿꾼이 애쓴것에 비해 저렴하다 생각했는데 20kg 1포당 이만원정도 오른것같다. 점점 살아가기가 빡빡해진다.
2021.01.04 -
Bitmoji 앱 사용후기
톡 채팅사용에 이모티콘을 선물받거나 사게 되는데 이 앱을 깔면 돈을 들이지 않아도 센스있게 이모티콘으로 감정을 표현할수 있다. 아주 다양하고 재치있게 만들어져서 구경하기에도 재미난다. 아바타도 본인이 꾸밀수 있어 개성있는 이모티콘을 본인 취향에 따라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겠다. 거기다가 무료다.(우후)난 이렇게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몇가지 샘플을 보여준다. 힘든 때 돈도 아껴가며 즐기자.
2021.01.03 -
굽네치킨 ㅡ 고추바사삭
왜그랬을까싶다. 고추바사삭순살치킨을 사오라해서 교촌치킨이 퍼뜩 생각난것은 이해불가다. 전화주문하려 교촌에 전화했더니 불쾌하다는 식으로 그건 우리메뉴가 아닙니다! 이러고 끊는다. 멍해졌다. 검색해보니 굽네치킨 기분이 상할만도 하다. 정초부터 먼 실수라냐.
2021.01.03 -
겨울 눈소식 2021.01.03
-
방수 앞치마 구매
음식점업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쓰는 소품이 앞치마다. 4,500원~부터 천차만별 이라 어떤것을 골라야 할지 망설여진다. 톡딜에서 구매한 앞치마가 도착했다. 방수이기도 하려니와 가성비가 좋아 웬떡이냐.. 하고 얼른 샀다. 메딘차이나제품이고 천이 아닌 비닐같은 그런 재질이다. 방수는 확실하겠군.. 옆에 붙은 타올은 손닦기용인가?
2021.01.02 -
간과 천엽
싱싱한 생 간과 밀가루와 소금으로 박박 치댄 천엽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장에 찍어 먹는다. 오랫만에 먹는 천엽맛이 참 좋다.
2021.01.02 -
이런 사랑을 원합니다-자유
감자를 깎다보니 지루하다. 풍악을 울려보거라 (공폰에게 하는 말임) 요즘 내가 익히는 곡이다. 곡목은 이런 사랑을 원합니다 인데 꺽기가 잘 안된다. 📈📉이런게 잘되야 곡에 맛을 살릴수 있는데.. 며칠 연습해봐야겠다.
2021.01.02 -
빗썸- 비트코인
연말 우량주식과 비트코인의 배당기일이 지났다. 주식은 새해들어 쭈욱 빠질줄 알았더만 새해 기대심리때문인지 오른다. 너무 일찍 빼버렸나보다. 반해 비트코인은 새해들어 창이 파랗다. 모두 하락세 위기가 기회라지만 총알이 없는데 어쩌랴.. 그냥 관망만 하고 있다.
2021.01.02 -
재미로 보는 신년운세 (2021)
2021년 띠별 운세 ***쥐띠---길운이 드는 해입니다. 먼 곳에서 좋은소식이 올 수도있고 문서운 강하 게 들어옵니다. 귀인이 도와서 일이 더 잘 될 것입니다. 출세운 승진운 재물운이 길합니다. 그냥 전체적으로 운이 따라주는 한 해라 본인이 하고싶었던 일, 하고있는 일을 열심히 해나가면 모두 원하는 바 이상으로 성취할 수 있습니다. ***소띠---나가는 삼재입니다. 봄 여름에는 약한 운기이지만 가을부터 운기가 좋아집니다. 조언은 인간관계 조심하셔야합니다. 어떤 인연을 만나냐에따라 인생이 바뀔 수 있는 한 해입니다. 귀인이 나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하시는거보다 하고있는 일 꾸준히 하시는 게 낫습니다. 이번 소 띠는 생년월일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한 해 이므로 꼭 사주팔자를 참고 하시길 바..
2021.01.01 -
오븐에 구운 넛트크런치
핸드메이드인데 이정도라니 놀랍다.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990원 넛트크런치 가성비 끝판왕이다.
2021.01.01 -
미니 스트로베리 티라미슈
치아를 모두 손실한 어른한테 방문하기에 뭐가 좋을 까 하다가 선택한 티라미슈다. 숟가락으로 퍼서 입으로 넣기만 하면 사르르 녹는 달짝상큼한 스트로베리 티라미슈 무척 좋아하신다. 다행이다. 미니라 작아서 더 다행이다. 오랫동안 두고 먹기엔 너무 달아서 말이다. 4,900원?
2021.01.01 -
당근마켓
시간날때마다 뒤적거리게 되는 중고마켓 이 코로나의 이동통로가 될수 있다는 뉴스다. 화장품이나 옷 식품 가구 전자제품 등 손때 묻은 중고물품을 가져오다 보면 세균을 함께 가져올수도 있는거다. 한동안 눈팅만 해야겠다.
2021.01.01 -
위대한 소원
현질해서 정신없이 읽어 내려간 소설이다. 스포일러는 노노’
20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