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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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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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리아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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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꽃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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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나물꽃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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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심기
때는 늦었지만 근래들어 가장 포근한 오늘 마늘을 심었다. 일요일부터 비나 눈이 오고 추워진다는데... 잘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심어놔봤다. 안심고 봄에 심어봤더니 씨가 반도 안남고 썩어 버리더군 농사는 정말 때를 놓치면 안된다.
2020.12.11 -
콩 고르는 방법
가을에 수확한 백태를 대충 털어 포대에 넣어둿다가 겨울 농한기때 알뜰하게 골라 메주도 쑤고 청국장도 하고 그렇게 준비한다 요며칠 내가 하는 일이 콩고르는 일. 벌써 며칠째 하고 있다. 끝이 보이네?
2020.12.11 -
추위
꼬갱이는 안생기고 이대로 성장이 멈추려나보다. 김장배추인데... 허 참
2020.12.10 -
삼척 방파제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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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
높은곳 올라가면 발바닥이 간질하고 휘청하며 아래에서 쫘악 빨아 땡기는 듯한 불쾌한 느낌. 다른 사람은 괜찮은데 꼭 내차례에서 재수없게 떨어지거나 부서질것같은 불안감 극복이 안되네..
2020.12.10 -
삼척 미로 천은사
매년 가을이면 한두번 찾아가는 천은사다 업을 마치고 오후 늦게 출발해서 그런지 천은사에 도착하니 살짝 어둡다. 사람 많은곳을 피해 다녀야 하는 요즘에 조용한 산사가 바람쏘이긴 좋다. 천은사도 이시간엔 저녁식사 준비로 바쁘다. 한바퀴 훌쩍 돌고 나도 저녁지으러 돌아왔다.
2020.12.10 -
국화차
가을.. 감국을 말려 차로 마시니 국화향이 찐하게 올라온다. 보통 국화차는 쪄서 덖어서 만들던데 그냥 그늘에 꽃을 말려 우렸다. 독성이 있다고 하던데... 독성 이겨내리라 믿고 걍 우려 먹었다. 덖었을땐 이런 진한 국화향은 기대하기 힘들것같다.
2020.12.09 -
칼국수
국수공장에서 칼국수를 사왔다. 집에 소면도 있지만 날이 추어지니 따끈한 손칼국수 생각에 한걸음에 다녀왔다. 집에서 밀어서 하는 국수보다 뭐랄까 .. 좀 단단해 보이기도 하고 반죽차이인지 모르겟지만 뭔가 살짝 다르다. 보통 영업집에서 상자로 사간다고 하던데 영업집에선 어떻게 끓여 장사하는지 궁금해진다. 한봉지에 2500원 새그릇은 족히 나오겠다.
2020.12.09 -
인터넷고스톱
승률을 얼마나 주는건지. 상대는 늘 보너스에 싼거 다 가져가고 만 피박을 면치 못하고 무료충전하러 들락거리기 바쁘고 기분이 꾸짓해진다 난 게임 하지 말라는 거구만,,
2020.12.09 -
국화
가을에 나와 함께 한 국화 내년엔 넓게 자리잡아줄께. 큰 꽃으로 피어나게 말야 . 너와 함께해서 행복한 가을이었다.
2020.12.09 -
12지신
조각으로 12지신을 세워 놓은 수로부인공원 해학적인 작품이 제법 있다.
2020.12.09 -
우유모닝롤
확실히 저녁무렵이 저렴하다. 업을 마치고 갔더니 딱지가 하나 더 붙어 있다. 세일딱지 전자렌지에 2분만 돌리면 따끈한 모닝롤의 버터양이 진~하게 느껴진다.
2020.12.08 -
언제적인지
지인으로 부터 받은 사진이다. 산책하다가 만난 친구라고 보내줬던 기억이.. ㅎㅎ 동물하고도 소통이 가능하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너 이름이 청살모 맞지?
2020.12.08 -
추워지니 벌써 봄이?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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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꽃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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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
업장에 설치한 연탄난로다 2구3탄 연탄을 피우지 않는 사람은 이거 뭔 암호지 싶을거다. 알아봐라 주전자에 칡과 대추를 넣고 은은하게 끓여먹는다. 식사손님이 오면 몸 녹이라고 한잔씩 드리고 있다. 추우면 또 추운대로 낭만이 있는거다. 이처럼,,
2020.12.08 -
제주도
제주로 여행간 지인이 보내온 사진이다. 코로나로 어수선한 이시국에 먼 가족여행인지.. 이럴땐 몸 납작 엎드리고 얼음하고 있어야한다. 집밖은 위험!!
2020.12.08 -
알탕이야? 해물탕이야?
오랫만에 솜씨 부려 봤는데 욕심이 과했나. 국물은 양이 많아 끓어 넘치고 해물은 국물에 다 담궈지지 않아 한참을 꾹꾹 국물 아래로 눌러 익혔다. 그래도 제대로 국물맛 나서 식구들이 해물찌개 하나와 김장김치 두가지로도 흐믓한 저녁식사가 되었다.
2020.12.08 -
가을냉이
초가을에는 잎파리만 무성하더니 기온이 떨어지니 냉이뿌리가 튼실해진다. 아침 저녁으로 땅이 얼어도 햇살 좋은 낮에는 호미들고 밭에 나가 냉이를 캘 수 있다. 눈이 오기 전까지 가능하려나? 된장 풀고 콩가루 뭍혀서 훈훈한 저녁상을 생각하니 손길이 바빠진다. 뿌리가 깊어 잘 안뽑힘
2020.12.07 -
크런키
더운 여름 바쁘게 영업을 하고 있는데.. 손님중에 한분이 불쑥 내민 과자를 먹고 나서 부터 꾸준히 사먹게 되는 과자다. 당이 떨어져 지치는 순간엔 군것질이 아니라 약이다. 약..
2020.12.07 -
스산한 가을하루
스산하게 부는 바람이 뼛속(?^^;;)을 강타하는것 처럼 시리군. 올겨울도 몹시 춥겠어 겨울채비를 덜 끝내서 오늘도 바쁜 하루가 되었다.
2020.12.07 -
김밥
제일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가 김밥 식구들은 이제 질려서 싫다지만 주기적으로 한끼 거하게 김밥으로 채운다. 이 맛있는 김밥이 왜 질리냐고..앙!!
2020.12.07 -
땡감
땡감이 나무에서 그냥 얼어버렸다 하나 먹어보니 달콤 하고 떫은 맛도 아직 남아 있고 그래도 먹을만 한데.. 둘러보니 맛있는 감은 벌써 새들이 시식하고 남은 것이었구먼.. 약삭빠른놈들
2020.12.07 -
연꽃
천아트 재료로 사용하고 싶은 꽃
2020.12.06 -
저녁식사
호주산 등심으로 준비했다 한돈보다 싼 가격이네 생삼겹살은 이제 내 주머니 사정상 한동안은 패쓰 연탄불구멍을 활짝 열고 식구 네명이 둘러앉아 고기 익기를 기다리며 냠냠
2020.12.06 -
때를 놓치고 말았어
비닐멀칭을 하려 비오기를 기다리느라 마늘을 심을 시기를 놓쳐버렸다. 유독 가뭄이 심한 올 가을. 마늘을 심으려 준비해 놓은 씨가 상자안에서 상해버렸다. 그래도 아쉬워 내년 일찍 심어보려 아직 상하지 않은 마늘 몇개를 골라 본다. 반은 상하고 반은 다행스럽게도 멀쩡하다. 내년 봄까지 잘 견뎌내 줘야 할텐데...
202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