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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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 수확
며칠 비가 와서 곤드레나물에 흙이 다 튀었다. 삶기 전에 먼저 물에 흔들어 씻어야 말려놔도 깨끗하다. 이렇던 나물이 오늘 새벽 가마솥에 몸을 담그고 나니 이렇게 변했다. 바람도 좋고 햇살도 따가워서 나물 말리기엔 최적의 날씨 오늘 삼척날씨 좋다. 바삭하게 말려 보자꾸나!
2021.05.22 -
비빔밥의 정석
비빔밥을 먹는 방법이 각기 취향에 따라 다르다. 난 고추장없이 나물로 간을 마추고 백성은 벌겋게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어야 좋다한다. 고추장맛에 나물 향이 다 숨어 버리는데도 비빔밥엔 고추장이 필수? 글쎄다…
2021.05.21 -
비오는날 두부는..
비 맞지 말라고 집옆에 파라솔까지 펴 줬구만 비를 다 맞고 있는 두부
2021.05.21 -
달콤한 낮잠
햇살 따끈한데 낮잠 삼매경
2021.05.21 -
키위 꽃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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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배추
작년에도 여름배추를 심었었다. 조금 자라더니 포기를 안지 않고 꽃대가 바로 올라와서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어릴땐 잘 모른다. 멀칭을 하고 하나하나 심는다. 지그재그로 올해는 제대로 된 여름배추를 먹고 싶다.
2021.05.20 -
마늘쫑 뽑는다.
새벽에 잘 뽑힌다한다. 바늘로 아래 마늘대를 찔러야 잘 나온다한다. 수직으로 쭈욱 잡아 당겨야 잘 뽑힌다한다. 그래서 그렇게 했다. 수월하게 뽑힌다.
2021.05.20 -
죽서루 밤야경
삼척시내에 위치한 죽서루 무심코 지나가다 보니 야경이 멋지다. 가까이 있으면 소중함을 모른다더니 별 신경 안쓰고 스쳐 지나가다가 오늘 죽서루가 눈에 들어온다. 늦은 시간이라 죽서루 안에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야경으로 환한 죽서루 근처를 배회했다.
2021.05.17 -
무정부르스
3카포 Cm 를 Am로
2021.05.17 -
아카시아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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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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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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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스커피
내려먹는 커피라면 집에 커피메이커로 내려 마셔도 되겠지만 색다른 경험을 하고픈 충동감에 구매했다. 풍미로 따져보자면.. 집에서 그라인드해서 마시는 커피가 훨 나은것 같고 간편하기는 당연 이 상품이 편하다. 원두가 달라 그런가.. 구디스커피를 살펴보니 종류도 다양하고 다른 상품도 경험해 보고 싶다.
2021.05.16 -
별안간 아씨
완독완료 짧아 좋다. 나이가 들어 그런지 메세지도 긴게 싫고 통화도 긴게 싫고 책도 회차가 긴게 싫고.. 간결 명료 사건중심 뭐 이런게 좋아진다. 결과가 만화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지만 신분세탁에 꿈을 꾸는 건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 그렇지만 또 생각해 본다. 꿈꾸지 않으면 미래도 없는 것 아닌가.. 나이 불문, 꿈을 꾸자.
2021.05.16 -
숯불삼겹살
확실히 다른 맛 여럿이 먹어 더 맛있다.
2021.05.16 -
불볕더위
불볕더위에 심어놓은 고추조차 축 쳐져있다. 이런날 난 또 김을 매고 있다. 등짝이 뜨끈뜨끈하다. 그늘이 좋다. 잠시 그늘에서 쉰다. 휴…
2021.05.14 -
태백 모종시장
태백으로 모종을 사러 간다. 다양하게 고르는 재미가 있다. 잡는것 마다 천원이란다. 물가가 오르니 모종도 따라 오르나.. 오백원이었던 것들이 모두 천원으로 올랐다. 좀 덜 사야 할것 같다.
2021.05.13 -
두부 잠자는 꼬라지
보는이조차 힘겨워 보이는 자세 두부야 너 물방울 담요. 오리털파카는 어쩌고 그러고 있느냐
2021.05.13 -
무엇이든 물어보살
친구들의 이해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학창시절때는 또 저만한 걱정꺼리가 어디있을까 싶다. 지나고나면 뭐 별거 아닌걸😌
2021.05.13 -
개화
만발한 작약꽃이 화려하다. 향기도 진하면 좋으련만 그건 욕심인가..
2021.05.12 -
국화분재
나의 첫 작품 고독이는 고독하게 고독사 해 버렸고 백성이 만든 국화는 잘 살고 있다. 뿌리 주근을 잘라 버리면 죽어버린다는 것 고독사 한 나의 작품은 미이라가 되어 있다. 아직 작품을 못만들고 대기하고 있는 국화들도 뿌리를 많이 내렸다. 뿌리가 이렇게 공중에 노출되어도 국화잎은 아주 실하다. 석부작으로 만들어 본 국화분재
2021.05.11 -
햇마늘
올해 가장 보람있고 자랑꺼리라면 당연 마늘이다. 대가 굵은거 보니 올해 마늘은 풍작예상 마늘쫑이 언제 올라 오려나 기다리는중
2021.05.11 -
어제와 다른 적작약
드디어? 드디어!! 하룻밤 사이에
2021.05.10 -
더덕 직파
작년 가을에 수확한 더덕씨앗을 대충 뿌리고 긁어 놓았는데 이렇게 움을 튀웠다. 기특한 것들 조심조심 굵은 잡초만 제거해준다. 더 자라면 그때 마저 잡초제거 해 줘야지 어린 순은 다 예쁘다.
2021.05.10 -
파 맞나?
나눔받은 파인데 이게 진짜 파 맞나? 씨 맺히는 자리에서 또 파가 나온다. 이름이 뭔가
2021.05.10 -
잡초제거
풀에 항복 끝이 없이 올라오는 풀을 이기지 못한다. 오늘도 시간을 내어 풀을 죽이고 있지만 뒤따라 풀이 또 올라오고 앞의 풀은 더 키가 크고.. 뭐 그런 상태다. 해볼테면 해봐라 난 이번 한번만 뽑고 안뽑을테다!
2021.05.10 -
적작약
몽우리가 터질듯 말듯 난 그저 애타게 기다리기만 할 뿐..
2021.05.10 -
명품 메론
싱싱한 메론이 도착했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메론 후숙과일이라 실온에서 이삼일 숙성시켜 먹어야 달짝지근해진다. 거실 한구석에 쭈욱 밀어놨다. 이삼일후에 보자고..
2021.05.08 -
삼산사
삼척 성내동에 위치한 삼산사 지나는 길에 슬쩍 보니 부처님오신날에 쓰일 대형 모형이 주차장에 자리하고 있다. 용과 불교가 먼 상관관계가 있는 것인지?
2021.05.08 -
간식-만두
김치만두 고기만두 만든 모양이 빵만두같은 그런 만두다. 흉내내긴 좀 힘들겠는걸 자칫 빵이 될수도 있을 듯 간식으로 먹은 만두 단무지조차 맛있다.☺️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