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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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 1차 접종
백신예약을 하고 이제서야 일차접종을 하러 병원에 왔다. 맞고 나서 15분 안정을 취한 다음에 귀가 하라는데 대기자가 병원 가득하다. 소아과 전문의라 그런지 안내 설명도 무척 친절하게 해주신다. 백신명은 화이자 코로나사태가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21.08.26 -
사자성어를 익히자-1일차 : 조변석개. 조삼모사
매일 사자성어 두개씩을 익힌다면 한달에 2*30=60개 100일이면 200개 100일 프로젝트로 계획해본다. 늘 생각하는거지만 계획은 참 그럴싸하다. 계획이 실천된 그 후도 상상해보면 흐뭇하다. 문제는 실천인데.. 그거 참.. 김새는 소리 말고 오늘이 그 첫날 1. 조변석개 계획이나 일정 마음 따위가 수시로 바꾸는 모습을 뜻한다. 2. 조삼모사 이 사자성어의 유래는 여기서 찾아 볼 수 있다. 아래 클릭👇🏻 조삼모사의 유래 익히려면 여러번 써 봐야겠다. 학창때 빽빽이가 문득 생각나는구먼.. 노트에 빽빽하게 써서 과제로 제출했던 그때. 그 숙제 참 싫었었는데..🥵
2021.08.26 -
노인과 여인-페테르 루베스
오늘 감상할 명화는 페테르가 그린 노인과 여인이란 그림이다. 로마인의 자비라고도 불리는 이 그림은 아사형을 선고받은 아버지(시몬)에 대한 효심으로 출산한지 얼마 안된 딸(페로)이 아버지를 면회가서 젖을 먹이는 장면이 이것이다. 자칫 그 속내용을 모른다면 당황스러울 수 있겠지만 사연을 알고나면 숙연해지기까지 하는 명화이다.
2021.08.20 -
아메리칸 스나이퍼
전쟁에서 천일동안 전설처럼 활동한 크리스카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국가에 대한 책임과 가족에 대한 책임에 늘 영화속의 주인공은 갈등한다. 실제 존재하는 인물을 영화화한 것이라 더욱 인상깊었다.
2021.08.19 -
녹십자 가정용 자동 혈압 기계 체크기 측정기 스마트
혈압을 관리하고 싶어서 장만했다. 인생의 절반쯤에서 서서히 건강에 자신이 없어지는 때에 하나 둘씩 건강체크기를 사게 된다. 자고 일어나서 개운함이 없어지고 혈당이나 혈압을 잴때의 마음 한구석이 캥기는 그런 나이 내 몸 상태를 알아야 대처를 해 나가겠지싶다. 간단하게 되어 있고 측정기는 건전지 4개를 넣게 되어 있다. 동봉되어 온다 . 건전지까지 크게 걱정할 수치는 아니라 한숨 돌린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먹는것도 신경써야겠다.
2021.08.17 -
여주 손질 (건조)
당뇨에 특효가 있다는 방송을 보고 야심차게 준비한 여주를 수확했다. 비가 자주오는 요즘 햇볕에 말리기는 무리고 .. 해서 건조기에 말린다 고추 말리는 한 켠에 여주가 자리잡았다. 잘 여문 여주씨는 골라 말려 내년을 기약하는걸로
2021.08.13 -
생활영어) 방해하지 마세요!
interrupt : 방해하다. 중단시키다 Don’t interrupt.
2021.08.10 -
두부의 옥수수먹기 신공
두부가 옥수수를 좋아한다. 아니 사람이 먹는건 다 좋아한다. 사람인줄 착각하나? 두부앞에서 뭘 먹지 못한다. 달라고 떼쓰는 바람에..
2021.08.05 -
네스프레소 캡슐커피ㅡ마스터 오리진 (인디아)
인도지방의 계절풍을 이용해 건조한 몬순(계절풍이름)가공법으로 완성 강도-11 강렬하고 스파이시한 풍미
2021.08.05 -
네스프레소 캡슐커피ㅡ마스터 오리진 (에디오피아)
강도가 4인 에디오피아 캡슐커피는 순하다. 산도가 인도네시아보다는 강한듯도 하고..
2021.08.04 -
네스프레소 캡슐커피ㅡ마스터 오리진 (인도네시아)
캡슐커피의 호기심 발동으로 몇개 샀다(낱개로) 종류도 많고 그 종류대로 다 사려니 가격도 만만치 않고 캡슐이라고 꼭 머신으로 먹으란 법도 없고..해서 걸름망을 이용해서 캡슐커피를 경험한다. 마스터 오리진은 세계적으로 커피의 장인이라 자부하는 이들의 손길로 태어난 엄선된 커피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오늘은 인도네시아 음미해본다. 강도-8 산미- 중하 바디감- 중상 내 입맛에는 합격
2021.08.03 -
찰옥수수 보관중
강원도 찰옥수수가 한창 쏟아져 나온다. 먹고 나서 남는 옥수수를 이리저리 굴리다보면 금방 쉬어버리는 옥수수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쪄서 먹을만큼 빼 놓고 미리 진공포장해서 급냉한다. 한겨울 뜨뜻한 아랫목에서 옥수수 하모니카를 불 생각을 하니 생각만으로도 벌써 행복하다. 포장하고 난 뒤 남은 옥수수 제철 옥수수가 제일 맛나다.
2021.07.31 -
쫄깃한 양궁 결승.
안산 금메달 획득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의 결승에서 안산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보는 이의 가슴을 쫄깃하게 만든 한판 승부였다.
2021.07.30 -
에어로 실버 멀티 스카프
산을 자주 타는 백성의 요구로 스카프를 구매한다. 목에도 두르고 머리두건도 되는 멀티 스카프이다. 천도 얇아서 시원하겠다.
2021.07.30 -
바뀌는 간이과세제도
일반과세와 간이과세의 기준은 일년 총 매출액에 따라 나뉜다. 기존에는 년 4,800만원 이상 매출이면 일반과세자로 정해지는데 올해부터는 8,000만원 미만이면 간이과세자이다. 단, 예외업종이 있다. 도매업. 전기. 가스. 증기. 수도 사업. 건설업. 전문 과학 기술 서비스업 이 그것이다. 여러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개중 일반과세 사업장을 보유한 사업자는 일반과세자이다. 달라진 제도 중 가장 눈에 띠는 것은 의제매입이다. 간이과세자는 올해 7월 1일 이후 매입 중 의제매입세액공제는 적용 받을 수 없게 된다. 개정사항을 꼼꼼히 살펴서 세금폭탄 맞지 않도록 준비해야겠다.
2021.07.30 -
박꽃은 하얗다.
그늘을 만들려고 박을 올렸다. 가을에 박을 수확할 수 있으려나 하얀 박꽃이 활짝 피었다.
2021.07.20 -
거위가 이만큼 성장했다.
크는 속도가 무척 빠르다. 이젠 손 닿는걸 꺼리는것 같다. 밥을 내가 안 챙겨줘서 그런가 날 잊었나보다. 돌대가리
2021.07.17 -
델챈 초고속 스텐 블렌더 구매 후기
소형 블렌더가 얼음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하얀 연기를 온몸에 휘감더니 사망했다. 회생불능으로 판정하고 폐기 다음 타자를 구하기를 며칠 믹서기와 분쇄기를 갖춘 델챈상품으로 들여놨다. 힘 좋다. 두어번 p로 돌리면 후루룩 갈려버린다. 참깨 들깨 등 기름기 있는것을 갈지말라 했는데.. 어쩌랴. 난 분쇄기로 참깨 갈려고 이 상품을 선택했는데.. 미안하다. 너가 양보하고 수고 해 줘야겠다. 믹서기와 분쇄기를 번거롭지 않게 오가며 테스트 해 본 결과 이 상품 괜찮다. 힘 좋고 잘 갈리고 청소도 쉽다. 오래오래 나와 함께 고무릉식당에서 열일하자꾸나.
2021.07.17 -
시원한 여름 보내기- Dole 피치 팝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쥬스로도 활용되고 그렇다는데? 먹어보자싶어 담아왔다. 한 통에 8개 들었다니까 이리저리 해 먹어본다. 내부 내용물은 이렇다. 맛있게 즐기는 방법대로 해본다. 쥬스로 즐기기!! 양은 감질난다. 맛은 좋고 얼음을 많이 넣자니 쥬스맛이 연하고 얼음을 적게 넣자니 양이 감질나고 허~~~ 두개 까야겠다.
2021.07.15 -
잊지 않았구나 두부 - 앉아!
교육은 역시 반복학습이다. 두부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앉아!!
2021.07.11 -
텃밭마트 한바퀴 돌았다.
장마철이라 야채값이 금값이지만 텃밭마트는 아주 착한 가격이다. 노동력 품만 내놓으면 거져 준다. 한바퀴 돌아보자 가는 길에 호박이 호박잎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너 내려올때 보자 가지가 땅에 뚱뚱한 몸을 의지하고 매달려 있다. 오이도 주렁주렁 달렸군 풋고추도 몇개 이정도면 충분하다 오이는 양이 많아 바로 썰어 절여놓는다. 그거 돌았다고 또 등짝에 땀이 흐른다. 선풍기 앞으로 달려간다.
2021.07.07 -
시원한 수박
마트에서 파는 수박은 크기도 크기지만 가격이 넘 고가라 작으면서 달콤한 저렴 수박을 찾았다. 한통에 만원 네식구가 먹기에 넉넉하다. 시원하게 냉장보관해서 더운날 꺼내먹으면 더할나위 없는 사원함이다. 갑봉이네 수박 꼼꼼한 포장 마음에 든다. 꼭지가 나 신선해요 하고 외치는것 같지 않은가 달콤 시원한 수박으로 무더위를 이겨나가자
2021.07.06 -
이것은 롤케익?
한시간 정성들여 만들어 본 롤케익 어쩐지 머랭을 칠때부터 감이 안좋더라니 결국엔 몹쓸 작품이 완성되었다. 생크림을 만들어 넣은게 더 화근 트레이를 제대로 된것을 하나 구매해야겠다. 일단 장비가 절반이상 일한다고 봐야한다(장비탓은 쩝..) 롤케익 완전 실패
2021.07.05 -
카밀 핸드크림 네일크림
손을 항상 적셔야하는 직업의 특성상 제일 신경쓰는 신체부분이 손이다. 농삿일에 손톱밑에 흙이 들어가도 신경쓰이고 손등이 거칠어지는것도 그렇고.. 손톱을 깎을 사이도 없이 닳는것도 그렇고.. 카밀 핸드크림으로 나의 손을 곱게 만들 생각이다. 배송비 절약차원에서 몇개 더 샀다. 쟁여놓고 사용해야지! 일번선수는 이놈이다. 성분표를 보자면 이렇다. 거칠은 나의 두꺼비손을 고운손으로 만들어주세요. 그래서 스스럼 없이 손을 내밀어도 부끄럽지 않게 해주세요.
2021.07.04 -
구디스커피- 케냐 키암부 AA 드립백 시음
구디스커피가 두번째이다 간편하게 원두커피를 마실수 있어 좋다. 케냐 키암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맛이 특이하다. 진하지 않고 새콤한맛이 가미되어 평소 마셔보지 않은 맛이다. 부담없고 가벼운 그런 맛이랄까
2021.07.02 -
장마 대비 사항정리
1. 대파 옮겨심기 2. 감자캐기- 절반밖에 못캤음 3. 모종 준비한것 모두 밭으로 옮겨심기 4. 양파캐기 5. 마늘캐기 —- 풀은 어쩌지 못함 장마철이 지나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내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장맛비에 마음을 내려 놓는다..
2021.07.02 -
수미감자 수확
감자순이 녹기 시작한다. 음.. 녹는다는건 잎이 사그러진다 뭐 그런뜻이다. 일률적으로 모두 녹는건 아니라서 먼저 내려앉은 곳부터 캐본다.수미감자가 제일 빠르네? 굵진 않다. 쪄 먹기 딱 좋은 크기이다. 그래서 몇개 쪄본다.
2021.06.28 -
동해시 촛대바위에서~
삼척시와 동해시의 경계에 위치한 촛대바위 애국가 화면의 첫장면을 장식하는 촛대바위는 해돋이 시간대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한가한 시간에 콧바람 쏘인다고 촛대바위를 찾았다. 자동차로 20분? 햇살이 따가워서 백성은 우산이라도 쓴다고 들고 나온다. 촛대바위 근처 이모저모를 담았다. 이게 촛대바위인줄 알았는데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밑에 있는 뽀족한 바위가 촛대바위 진짜 주인공이시다.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오른쪽 터널을 지나면 무료주차장이 1.2 로 나눠져 준비되어 있다.
2021.06.27 -
농심 새우탕으로 허기를 채우다.
날이 더워지니 입맛도 없고 땡기는 음식도 없고 그렇다. 간편하게 한끼를 컵라면으로 채운다. 농심 새우탕면 크기가 딱 알맞다. 라면맛은 국물맛 아니겠는가( 물조절에 따라 라면맛의 성패가 달려있다) 적당량을 붓고 기다린다. 이럴땐 또 시간이 왜이리 긴가? 후루룹 면빨이 탄력있게 입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저 깊은 심연의 위장 어딘가에 진공청소기가 있는게 분명하다. 씹고 싶은데 저 안에서 막 빨아땡긴다. 5분도 채 지나지 않고 한 컵 깔끔하게 해치운다. 커억~. 트름에 새우탕냄새가 ..
2021.06.26 -
양파
어제 양파를 새벽에 캤다. 폰으로 날씨를 보니 아침7시에 비가 잡혀 있었다. 부랴부랴 양파를 다 캐고 드디어 7시 하늘을 보니 먹구름만 끼고 비는 안온다. 덕분에 빨리 일을 끝내긴 했네. 다양하게 심었더니 수확의 기쁨도 두배다. 잘 여물어서 양파에서 수박 잘익은 명쾌한 소리(톡톡)가 난다. 아는 사람은 알지. 경쾌한 이 소리를 뿌리와 껍질부분을 말끔하게 말려서 저온저장고로 보내야 양파작업이 다 끝나는거다. 일년 양파 넉넉히 쓸 수 있어 좋다.
202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