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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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순(개두릅) 첫수확
가시에 찔려 피 봤음 양은 얼마 안되지만 저녁 밥상이 푸짐해질것 같다.
2023.04.07 -
돗나물
풀 섶을 헤치면 돗나물이 가득 봄나물의 대명사 걷어서 오늘 나물로 준비한다.
2021.05.06 -
건나물 만드는 과정
곤드레 취나물 부지갱이 어수리 머위 나물들이 동시에 돋아나니 하나하나 분리하기도 번거로와 섞어 베어 삶아 널어 말린다. 산채비빔밥에 들어가는 나물들이라 잘 삶아야 한다. 바삭 말려서 비닐에 저장해 일년동안 사용한다.
2021.04.27 -
더덕
주말이라 손님이 있을까 싶다. 오가피나물 부지갱이나물 고사리나물 달래 냉이 등등을 준비한다. 더덕도 몇뿌리 캐서 준비한다. 작년 가을부터 캐 먹기 시작한 더덕인데 순이 올라와서 보기 좋다. 여린 더덕순들이 다들 치밀어 오른다. 흙이 아직 젖어 있어서 신발에 흙덩어리가 붙는다. 이정도면 오늘 하루 쓸만큼의 양이 될것 같다.말끔하게 씻은 더덕들 이제부터 까기 시작해야한다.
2021.04.10 -
곤드레가 많이 올라왔다.
저번 살짝 보였던 곤드레가 구멍에서 비좁게 올라오고 있다. 보고 있자니 너무 이쁘다. 곤드레 특색 -나물에 보이는 솜털 ‘나 곤드레거든?’ 이렇게 말하는것 같다.
2021.04.08 -
오가피순
오가피순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나무 아랫부분은 벌써 너무 장하다. 나무 윗부분은 이삼일내로 따야 할것 같은데 크다 싶은건 다 따자 연탄재 사이로 두부가 먼저 시식한다 딱 먹기 좋은 크기 한소쿠리 따와서 다듬었다. 내일 반찬으로 변신할거다.
2021.04.06 -
부지갱이나물
봄나물이 시작인가 제일 빨리 수확되는 나물을 오늘 첫 수확한다. 다른 나물에 비해 한달 정도 빠른 부지갱이다. 나물향이 참 좋구먼 오늘부터 조금씩 베어 먹으면 첫물은 끝나겠다. 두물 세물까지 베는 경우도 있는데 당연 첫물이 제일 좋다. 어느 나물이건 첫물이 최고 다듬어서 나물반찬으로 준비했다. 두부가 일손을 거들었다. 벤 나물 물어다 버렸다. 두부야 그만하고 증명사진이나 한 장 찍자. 똑바로 서봐
2021.03.27 -
고들빼기가 달다?
냉이를 캐다보니 군데군데 고들빼기가 보인다. 저거 캐서 저녁에 된장에 찍어먹어야겠다. 뿌리가 아주 실하구만 요두부분을 깨끗하게 긁고 뿌리와 잎부분을 잘 흔들어 씻어 놓는다. 씻어놓으니 한 인물 한다. 된장 찍어 먹으니 고들빼기가 쓰지 않고 달다.
2021.03.21 -
시금치
작년 늦가을에 심어 둔 시금치가 이렇게 자랐다. 남들은 이때 밭에서 수확할 게 없는데 난 오늘 시금치를 한바구니나 캤다. 부러운 눈길이 있나 둘러 봤더니 주위엔 아무도 없다. 안타깝네.. 싱싱한 시금치를 다듬어 보니 꽤 많다. 내일 나물반찬 해 먹고 오늘 저녁엔 콩나물국 난 콩나물이 너무 좋다.. 시금치 밭캐기 시작한다. 깨끗하게 다듬은 시금치
2021.03.11 -
달래 다듬기
어제 캐 온 달래를 다듬어 준비한다.머리쪽에 붙어 있는 껍질을 떼어내야 깨끗하고 흙이 없다.이렇게..⬇️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