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묘목 심기
2021. 1. 23. 14:22ㆍ...오늘 뭐했어?
728x90
그늘이 없는 주차장이 여름엔 근심꺼리다.
뙤악볕에 주차하기가 망설여지는 손님들이 그냥 패씽하기 때문이다.
나무를 심을까 그늘막을 칠까 고민하기를 몇년..
고민하던 그때부터 나무를 심었으면 이미 충분한 그늘을 제공할텐데 이제서야 심는다.
사실 이때 심으려고 주문한게 아닌데 주문한지 하루만에 뜨억 도착했다.
발송자가 부지런하신건지 주문자가 성급한건지 뭐 일단 도착했으니 심는다.
1월 한창 추울 이때 나무를 심는다고 땅파는 우리가 때 모르는 철부지같다.
나이 헛 먹었나

도착한 느티나무
주문은 7그루인데 9그루를 보내신거 보니 죽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보내신건 아닌가싶다.
3년생이라는데 크진 않다.
마침 비가오고 있으니 비 맞더라도 심어야 마음이 편하겠다.



이 나무가 그늘을 만들정도로 큰다면 난 얼마나 나일 먹었을까?
죽지말고 잘 살아나길 바란다.
봄되면 알수 있겠지. 새싹이 올라와야 생사구분이 가능할것이다.
반응형
'...오늘 뭐했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떡만들기 (0) | 2021.01.24 |
---|---|
오늘 점심메뉴는 진라면 (0) | 2021.01.24 |
커피내리기 첫 테스트 (0) | 2021.01.23 |
코로나19 삼척현황 (0) | 2021.01.22 |
코나아이- 지역화폐 삼척사랑카드 (0) | 2021.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