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내리기 첫 테스트

2021. 1. 23. 11:24...오늘 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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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진 커피메이커를 사놓고 이틀정도 연구했다.
일단 커피가 있어야한다.
그래서 샀다.

유러피안 로스트
두가지정도 팔길레 비슷한 가격에 양이 많은 이 상품으로 잡아 왔다.( 자칭 알뜰구매자)
알맹이냐 분쇄냐 를 구분안하고 양많고 싸다고 무턱대고 카트에 집어 넣은 대책없는 소비행태였다.
분쇄를 어찌하나..
드립기를 또 사???
그건 나중문제고 지금 바로 커피를 내려먹어보고 싶고오..
주방을 스켄하니 딱 답이 나온다.
내가 평소 애용하던 마늘가는 기계,, 그걸 이용하면 이 콩같은 커피알맹이를 갈수 있겠다.

향은 끝내주는군..

마늘 가는 분쇄기를 준비하고

커피를 넣고 윙윙~

잘 안 갈린다.. 생각보다 커피콩이 단단한가보다.

몇번에 걸쳐 갈은 커피지만 곱게 갈리진 않는다
하지만 분쇄가 된다는것 하나만으로도 감격스럽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내려보자

아참 깔데기 산걸 잊었다.

커피필터를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사 봤는데
나름 잘 산듯..
커피 내리고 청소하기가 간단하다.
깔데기 있고 없고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커피메이커내에 걸름망이 있어서..

꼼꼼한 설명 감사하다.

꺼내서 쫘악 벌리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 드디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풍성한 커피향이 주위를 채운다.
첫 테스트치곤 합격!
준비도 많고 설레반치는 첫경험이지만 커피향 하나에 모든 시름이 가신다.
오늘 거래처 사장님들,손님들 오시면 자랑질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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