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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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울립 심기
나이들수록 꽃이 좋아지는 현상을 뭐라하나 북평장에 가서 튜울립뿌리 3개 사왔다. 늦은감은 있지만 내년에라고 꽃을 볼라면 자금 심어야겠지 땅에 심자니까 제초제 뿌릴수 있으니 화분이 좋겠다고 우겨서 화분에 심었다. 한 뿌리에 천원 잘 살겠지?
2021.04.24 -
시내 화단
길 인도에 설치한 화단이 이쁘다. 바람이 불어 휘청거리는 모습이 안스럽기도 하다. 매연에 찌들어 사는게 너의 운명이겠거니 하여라.
2021.04.21 -
그새 또 샀다.
지난 겨울 좀 추었냐고.. 다 얼려 죽이고 다시는 겨울에 얼어 죽는 화초는 안사기로 맹세맹세 했건만 오늘 또 사버렸다. 백성들에게까지 공표한 맹세건만 손이 근질거려 또 샀다. 이쁜것을 보면 못참아.. 로즈마리 이것 샀다. 삼천원 한 백성이 말한다. 엄마 이거 잎 따먹으면 되겠네! 저 딴에는 위로라고 말하는것 같다. 그래 좀 키워 잎 다 따먹고 겨울에 죽이자~😊 죽일때 죽이더라도 일단은 분갈이
2021.04.21 -
이발
화초잎이 무성하더니만. 추위에 얼어버렸다. 난로 옆에 끌어다 놓고 이발해 주었다. 좀 덜 힘드려나...
202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