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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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가 이만큼 성장했다.
크는 속도가 무척 빠르다. 이젠 손 닿는걸 꺼리는것 같다. 밥을 내가 안 챙겨줘서 그런가 날 잊었나보다. 돌대가리
2021.07.17 -
탄생
기다리는 이에겐 탄생이 기쁨이자 환호겠지만 태어나는 생명체에겐 그보다 큰 고통이 있을까 싶다. 거위의 부화를 지켜보면서 참 힘겹구나.. 온갖 안간힘을 다해야 태어날 수 있구나.. 생각이 든다. 털이 뽀송하게 마를때까지 부화기에서 생활한다. 깍깍이 동생이 생기는 순간이다.
2021.05.29 -
동거
거위가 부화한지 열흘이 지났다. 어제는 병아리 6마리가 태어나고.. 달리 상자를 만들 필요없이 독방을 차지하고 있는 거위와 합방을 했다. 어린 병아리들이 덩치가 큰 거위에게 많이 의지한다. 거위도 아직 어린데.. 엄마노릇도 해야 하다니 어찌 이리도 고된 팔자인가 말이다. 거위가 병아리들을 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귀찮아 하는 것은 있지만 괴롭히진 않는다. 온순한가보다. 거위는.. 잘 지내보려무나!!
2021.05.07 -
거위 첫 나들이
거위가 상자에서 생활하고 있다. 밖은 위험이 도사라고 있어 과잉보호중이다. 첫 나들이 도전 밥을 챙겨주는 백성 뒤를 따르는걸 보니 누구를 따라야 노골하게 살 수 있는지 눈치를 깐것 같다. 사는 법을 아는 거지.
2021.05.01 -
거위 키우기
12알 중에서 딱 한알만 부화한 거위 이름을 꽉꽉이로 지었다. 꽉이 동영상 첫 촬영
2021.04.28 -
거위 키우기
12알 중에 아직은 한마리만 탄생했다. 증명사진 한장 찍고 닭사료에 물 얼어죽을까봐 집안에서 하룻밤 재웠다.
2021.04.24 -
드디어 거위한마리 탄생
예전보다 4일 먼저 태어난 거위 한마리 12알 중에서 첫 새끼가 태어났다. 눈 마주치지 않으려고 애썼다. 어미로 인식하면 한사람만 따라다닌다는데.. 날 따라 다니면 업종사에 지장있지 싶어서 최대한 눈을 안마주쳤다. 몇 알이나 부화되려나 궁금하다.
2021.04.22 -
거위알 구매
2월 초부터 알아보기 시작한 거위알을 드디어 샀다. 부화용 유정란을 12개 구매했다. 조심스러워서 어떻게 보내실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안전하게 겨를 한가득 넣어 그 속에 알을 보내 주셨다. 기러기알이 부화기에 들어 있으니 좀 기다렸다가 넣어야겠다.
202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