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2021. 5. 29. 11:46...오늘 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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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이에겐 탄생이 기쁨이자 환호겠지만
태어나는 생명체에겐 그보다 큰 고통이 있을까 싶다.
거위의 부화를 지켜보면서 참 힘겹구나.. 온갖 안간힘을 다해야 태어날 수 있구나.. 생각이 든다.

털이 뽀송하게 마를때까지 부화기에서 생활한다.
깍깍이 동생이 생기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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