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2021. 6. 1. 15:56...오늘 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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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를 파헤쳐 씨를 발라놨다.
말려서 다시 땅으로 돌려보내려 한다.
얼마 안된다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많다..
이 뜨거운 날에 괜히 시작했다 싶은 생각으로 땀 삐질 흘리면서 마쳤다.

이른감이 있지만 그래도 말려 놓으면 잘 살겠지 싶다.

다 펼쳐놓으니 파냄새가 진동한다.
땀 흘리며 일할땐 언제 끝나나 해도 다 마치고 보면 뿌듯하다.


씨를 맺은 꽃대는 잘라 말리는 중인데
쪽파는 뿌리로 번식하는데 씨를 받아서 뿌려 볼 참이다.
어떤 파가 올라오려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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