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가 부화한지 열흘이 지났다. 어제는 병아리 6마리가 태어나고.. 달리 상자를 만들 필요없이 독방을 차지하고 있는 거위와 합방을 했다. 어린 병아리들이 덩치가 큰 거위에게 많이 의지한다. 거위도 아직 어린데.. 엄마노릇도 해야 하다니 어찌 이리도 고된 팔자인가 말이다. 거위가 병아리들을 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귀찮아 하는 것은 있지만 괴롭히진 않는다. 온순한가보다. 거위는.. 잘 지내보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