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도시락-2일
이틀째 도시락을 싼다. 어제는 도서관 문을 안열어 공원에서 먹었다던데 햇살이 좋아 더 좋았다고 한다. 큰 백성 얘기로는 궁상맞아 보이지 않겠느냐.. 그냥 간단히 아무거나 사먹으라 해 라고 말하지만 어디 집밥만한게 또 있으랴 나도 밥장사 하지만 사먹는 밥은 돌아서면 배고픈거다. 엄마밥이 제일 좋겠지.. 싶다. 오늘은 잡곡을 미리 불려놓지 않아서 차조를 섞었다.계란후라이 견과류멸치볶음 오징어채조림 부지갱이나물무침
202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