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이나 숯불에 양미리 구워 소주한잔? 보통 술 좀 마셔본 사람들은 이 계절에 안주를 떠올릴때 양미리를 손꼽기도 한다. 난 비주류다. 아는 동생이 지나가다가 한꼬랑 던져놓고 간다. 형수! 몇마리 구어 먹어요! 한다. 올겨울 첫 양미리 맛을 보겠구먼 구워먹나. 졸여먹나.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