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시작되는 입춘이 무색하게 오늘 엄청 추웠다. 작년 입춘엔 입춘대길 한자를 10번연습하고 쪽지같은 작은 종이에 사인펜으로 써서 붙여놓고 일년을 버텼는데 올해는 야심차게 우드버닝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시간 엄청 잡아먹었다. 정성 들인만큼 걸작은 아니지만 나름 만족 입춘대길만사형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