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김장김치가 아니고 이년차 묵은 김치로 김치볶음을 준비한다. 양념을 씻어내고 볶을까 하다가 먹어보니 맛있어서 그냥 숭숭 썰어 볶을란다. 양념이 씻긴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오흣 제법 많다. 설탕과 기름을 두르고 시간을 갖고 약한 불에서 지긋이 볶아준다. 주방이 신김치 볶은 냄새로 진동 아침밥 먹었는데 또 밥이 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