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해변
바다를 즐기기엔 터무니없이 추운 날씨다. 갑갑한 마음 털어내기엔 또 좋은 곳이 계절과 상관없이 바다가 아닌가 싶다. 장보러 나갔다가 잠시 삼척해변을 들렀다. 바다로 가는길에 여러 음식점들이 있었지만 많은 업소가 휴업한다는 딱지를 확인하고 경기가 안좋다는걸 피부로 느낀다. 그래도 쏠비치는 꿋꿋하다. 바다를 즐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명콘도 쏠비치에 놀러 온 사람들이다.삼척해변바닷가에 위치한 쏠비치의 규모도 어마어마하다.아이들이 놀 수 있게 모래성도 만들어 놓았다.관광객이 띠운 연이 참 오랫만이다.. 바닷바람에 연이 신나게 하늘을 헤엄친다.해변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부대시설들 낮 보다 밤이 훨씬 좋을것 같다. 네온과 조명시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다.산책로를 따라 가면 쏠비치 입구가 나온다. 조용하고 아기..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