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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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거위가 부화한지 열흘이 지났다. 어제는 병아리 6마리가 태어나고.. 달리 상자를 만들 필요없이 독방을 차지하고 있는 거위와 합방을 했다. 어린 병아리들이 덩치가 큰 거위에게 많이 의지한다. 거위도 아직 어린데.. 엄마노릇도 해야 하다니 어찌 이리도 고된 팔자인가 말이다. 거위가 병아리들을 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귀찮아 하는 것은 있지만 괴롭히진 않는다. 온순한가보다. 거위는.. 잘 지내보려무나!!
2021.05.07 -
딱 걸렸어
기러기 한마리와 병아리 네마리가 작은 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병아리 크는 속도와 기러기 크는 속도가 달라 기러기가 치이는것 같다. 기러기가 다리가 짧아 움직임이나 속도에서 밀려 그런지 잠시 바라보고 있는데도 그러니 안보일땐 어떻겠냐 말이다.딱걸렸어 발로 등을 밟는 현장까지 목격했다. 응징을 해야 하나. 저런 부조리를 못참겠다. 어떤놈인지 봐 놓았으니 두고보자!
2021.04.21 -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
부화21일 알 하나만 골았고 모두 다 태어났다. 태어나고 나니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다.
2021.04.14 -
병아리와 기러기
얼마전 부화한 병아리와 기러기 한마리가 제법 컸다. 아직은 어려서 종이상자에 전깃불 켜주고 모이도 큰닭모이에서 가루만 받아 주고 있다. 병아리에 치이네.. 기러기가 숫자에 밀리나?
2021.04.03 -
부화이틀째
20알은 기러기 10알은 토종닭알인데 왜 기러기가 안나오는지 모르겠다. 부화날짜를 마춰 알을 넣었는데.. 태어나면 병아리들은 바로 걸어 다니는데 기러기는 그렇지 않은지? 일어나지 않는다. 장애인지 원래 그런건지 알아봐야겠다.
202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