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재배한 감자가 아직 남아 있어서 반찬하려고 깍고 있다. 입춘이 지나 그런가.. 싹이 제법 올라왔다. 마트가니까 비싼게 야채던데 하나라도 버리지말고 알뜰하게 먹어야겠다. 찌글해진 감자도 보이고 얼어서 버린 감자도 몇개 있다. 나머진 깍아서 씻어 찬물에 담가놓았다. 내일아침에는 물을 먹어 탱글탱글해져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