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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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도시락-다시 1일
얼마만의 흰밥이냐 한다. 좋은가보구만.. 아침에 섞어 놓은 파 겉절이와 계란후라이
2021.04.12 -
백성 도시락-5일
백성도시락을 오늘도 준비했다. 싱겁쟁이 백성이 어젯밤 하는말이 엄마 반찬 많이 싸지마 그러더군 백성 입맛엔 간이 좀 쎈가보다.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들을 모아 김밥을 준비한다. 김밥용 김이 없어 곱창김으로 쌌더니 군데군데 구멍이난다. 김밥 싸기엔 살짝 질척한 잡곡밥이다.
2021.04.09 -
백성도시락-4일
제주흑돼지 뒷다리살을 구매해서 볶아 준비한다. 느끼할까봐 김치도 작게 썰어 주었다. 단백한 뒷다리살이 좋다.
2021.04.08 -
백성 도시락-3일
어제 도착한 새우살로 볶음밥을 준비한다. 오가피나물무침 부지갱이무침 마늘쫑장아찌 백성이 나물을 좋아해서 좋다..
2021.04.07 -
백성도시락-2일
이틀째 도시락을 싼다. 어제는 도서관 문을 안열어 공원에서 먹었다던데 햇살이 좋아 더 좋았다고 한다. 큰 백성 얘기로는 궁상맞아 보이지 않겠느냐.. 그냥 간단히 아무거나 사먹으라 해 라고 말하지만 어디 집밥만한게 또 있으랴 나도 밥장사 하지만 사먹는 밥은 돌아서면 배고픈거다. 엄마밥이 제일 좋겠지.. 싶다. 오늘은 잡곡을 미리 불려놓지 않아서 차조를 섞었다.계란후라이 견과류멸치볶음 오징어채조림 부지갱이나물무침
2021.04.06 -
백성 도시락-1일
백성이 도서관과 수영을 하겠다고 월회원권을 끊었다한다. 시간을 따져봤을때 한끼 식사는 거르게 되서 도시락을 준비했다. 냄새 안나는걸로 준비해 달라는데.. 갑자기 준비하니 뭐가 있어야 말이지. 계란후라이 멸치 아차..마늘쫑장아찌 냄새 많이 나는데..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