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나눔받은 대파가 열매를 이상하게 맺는다. 어찌 열매를 맺을지 궁금해진다. 꽃인가? 씨인가..
대파는 양념에 필수기 때문에 늘 떨어지지 않게 농사를 짓는다. 그러다보니 씨도 많이 나온다. 뿌리고 남은 씨는 무료나눔 한다. 손님들도 식사하러 오셨다가 퍼 가기도 하고 동네분들도 한컵 담아가고 그러는 편이다. 이 글을 보는 누군가가 대파씨가 필요하다면 요청하면 착불로 보내줄 의향 있다. 나눌수록 기쁨은 커지는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