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5)
-
달콤한 낮잠
햇살 따끈한데 낮잠 삼매경
2021.05.21 -
두부 잠자는 꼬라지
보는이조차 힘겨워 보이는 자세 두부야 너 물방울 담요. 오리털파카는 어쩌고 그러고 있느냐
2021.05.13 -
낮잠 삼매경
조용하고 햇살이 들어오니 곤한지 네발 뻗고 한숨 잔다. 두부야 좋냐?
2021.03.24 -
비오는 금요일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다. 영동지방인 여기도 새벽부터 가랑비가 오더니 지금은 제법 빗살이 굵다. 두부는 비구경 처음하는지..? 아니면 떨어진 엄마 생각을 하는지 비오는 바깥풍경을 한참 지켜보고 있다. 감성강아지 두부 뒷모습이 애처럽다. 두부야 비오는데 오리털파카 잠자리에서 낮잠이나 자렴
2021.03.12 -
낮잠
예방주사도 맞추고 건강상태 체크도 할겸 동물병원에 다녀 온 두부 주사 맞고 약기운이 도는지 늘어지게 한숨 잔다. 두부한테 양보한 내 오리털파카와 그리움에 쩔어 코를 박던 신발을 채쳐 두고 맨바닥에서 낮잠을 잔다. 나도 조용히 해줄 참으로 호미들고 밭으로 나가려 한다. 봄냉이나 캐 볼까.. 하고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