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바람도 차갑구나.. 늦은 오후 맨 마지막 입장객이라 시간에 쫒겨 바쁘게 둘러보았다. 한시간 산책하기 좋은 공원 공원의 하이라이트인 수로부인을 보러 올라가는 길 옆으로 대나무숲이 조성되어 있고 밀양박씨 묘가 군데군데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공원이 되기 전. 문중산이었을것으로 추정된다. 전경 좋고 공원으로 올라가다가 잠시 둘러보면 바다가 늘 등뒤에 있다. 봐도 봐도 그리운 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