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4)
-
곤드레 수확
며칠 비가 와서 곤드레나물에 흙이 다 튀었다. 삶기 전에 먼저 물에 흔들어 씻어야 말려놔도 깨끗하다. 이렇던 나물이 오늘 새벽 가마솥에 몸을 담그고 나니 이렇게 변했다. 바람도 좋고 햇살도 따가워서 나물 말리기엔 최적의 날씨 오늘 삼척날씨 좋다. 바삭하게 말려 보자꾸나!
2021.05.22 -
곤드레가 많이 올라왔다.
저번 살짝 보였던 곤드레가 구멍에서 비좁게 올라오고 있다. 보고 있자니 너무 이쁘다. 곤드레 특색 -나물에 보이는 솜털 ‘나 곤드레거든?’ 이렇게 말하는것 같다.
2021.04.08 -
곤드레가 싹튀움
며칠전 파종한 곤드레가 제대로 올라온다. 잘 여문 씨를 선별해 심었더니 다들 잘 올라왔다. 보람찬 농사 볼수록 이쁘다. 한구멍에 여러개를 넣었더니 수북이 올라온다.
2021.03.31 -
농사시작-곤드레 심기(직파)
하루하루 씨앗 심는 계획을 짠다. 오늘은 곤드레 너가 당첨이다. 작년에 알뜰하게 수확한 곤드레씨앗이 맨질하고 이쁘다. 멀칭한 곳에 구멍을 잘 마춰 막대기로 쿡쿡 구멍을 낸다. 씨앗이 들어갈 곳이다. 발아가 안될 가능성을 두고 넉넉히 넣었다. 너무 많아 미어터지는건 아닐까🤔 심은 곳에 흙을 얇게 덮어준다.얇게가 아닌가.. 잘 커 다오 내 손이 닿은거니 잘 크긴 할거다.
202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