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부터 시작된 산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거센 바람에 불꽃이 이리저리로 튀어 확산되기 때문에 불길 잡기가 쉽지 않겠다. 작은 부주의가 온 산천을 다 태운다. 만 이천여명의 진화요원들이 불 끄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재가 없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