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이름은 두부다. 두부는 못먹는게 없다. 상추. 떡. 음식물잔반. 과일. 사료. 이것저것 다 먹는다. 특히 두부는 탄수화물 중독이라 빵 수제비 만두등 밀가루 들어간것은 다 좋아한다. 오늘 작년 옥수수 저장한것을 한김올려 먹고 한송이는 두부에게 양보한다. 좋단다. 옥수수 먹는 기특한 모습을 담는다. 기특한 놈

두부가 옥수수를 좋아한다. 아니 사람이 먹는건 다 좋아한다. 사람인줄 착각하나? 두부앞에서 뭘 먹지 못한다. 달라고 떼쓰는 바람에..

다양한 맛의 개껌을 사줬다. 칼슘 유산균 클로렐라 치즈 이렇게 4가지인데 그중 유산균개껌은 전혀 관심을 안갖는다. 장이 튼튼해야 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안먹는다. 살아서 장까지라잔아! 두부야 몸에 좋은것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