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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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우탕으로 허기를 채우다.
날이 더워지니 입맛도 없고 땡기는 음식도 없고 그렇다. 간편하게 한끼를 컵라면으로 채운다. 농심 새우탕면 크기가 딱 알맞다. 라면맛은 국물맛 아니겠는가( 물조절에 따라 라면맛의 성패가 달려있다) 적당량을 붓고 기다린다. 이럴땐 또 시간이 왜이리 긴가? 후루룹 면빨이 탄력있게 입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저 깊은 심연의 위장 어딘가에 진공청소기가 있는게 분명하다. 씹고 싶은데 저 안에서 막 빨아땡긴다. 5분도 채 지나지 않고 한 컵 깔끔하게 해치운다. 커억~. 트름에 새우탕냄새가 ..
2021.06.26 -
고향 천마차
출출할때 한잔 마시면 허기를 면할수 있다. 그리 달지 않아 좋다. 콘푸레이크가 들어 있어 씹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후딱 먹어치우지 말고 음미하면서 마시라는 의도인지? 그 왜.. 나그네가 우물가에서 물 한모금을 구하니 아낙이 물바가지에 버드나무잎인가 먼가를 띄워서 급히 먹지 못하게 한것 처럼
2021.06.07 -
간식-만두
김치만두 고기만두 만든 모양이 빵만두같은 그런 만두다. 흉내내긴 좀 힘들겠는걸 자칫 빵이 될수도 있을 듯 간식으로 먹은 만두 단무지조차 맛있다.☺️
2021.05.07 -
쑥버무리
올해 쑥버무리는 처음이다. 쑥이 훌쩍 커서 다듬는것이 수월하다. 얼마 안뜯은것 같은데 수북하다. 깨끗이 흔들어 씻어서 설탕 소금 밀가루를 섞어서 골고루 잘 섞는다. 잘 쪄서..완성쑥버무리 때문에 저녁 밥을 남겼다.
2021.04.13 -
막걸리빵
생막걸리로 발효해서 만든 막걸리빵이다. 이스트나 베이킹파우더를 넣지 않아도 발효 잘된다.
2021.04.10 -
이시간에 밤참?
난감하네 배달음식도 안오는 시골인데 이시간에 밤참을 찾는 백성 번거롭긴 해도 그래 뭐 만들어 주지 뭐 와플 구워줄게 레시피 찾아서 이것 저것 넣고 반죽해서 스스슥 계란4개. 박력분250 그람.소금 한꼬집. 설탕 70그람. 버터 녹여 20그람 . 바닐라 액스트라 몇방울 . 베이킹파우더 반숟가락. 믹싱하면 반죽 끝 미니 와플기에 반죽을 넣고 몇번 뒤집으면 이렇게 완성된다. 손바닥만한 것 5장 나왔다. 어제 만든 파인애플잼을 발라 먹으니 더 환상 이시간에 뭐하는 짓인가
2021.03.11 -
만두찌기
만두는 만들때 왕창 만들어서 소분해서 얼려 놓으면 생각날때마다 한봉지씩 꺼내 쪄 먹는다. 서너개 꺼내서 나혼자 쪄 먹으려 했더니 백성들이 나도 나도 하는 바람에 한판 가득 찌게 되었다. 먹성들은 타고 났다. 내가 만들었는데 진짜 맛있다.
2021.03.01 -
라면비책-“닭육개장”
출출할때 생각나는 간식이자 때론 주식이 라면이다. 오뚜기라면은 거반 다 먹어봤지만 이 라면은 첨인듯하다. 번들제품치곤 갯수가 적게 들어있다. 스프는 3가지 유탕처리한 면도 작진 않다. 라면비책 “닭육개장”끓이는 영상끓여본다. 봉지 뒤에 끓이는법이 세세히 적혀 있지만 몹쓸 습관때문에 내 식으로 찬물에 면넣고 스프 미리 다 넣고 끓인다. 다음번엔 써있는 그대로 한번 끓여먹어봐야지면빨도 좋은데? 찰찰한 면에 국물은 얼큰 건더기스프에 닭고기가 찢어져 들어 있어 낚시할 맛 난다.
2021.01.31 -
파스타만들어 먹기
유튜브 보면 잘되더만 왜 집에서 하면 잘 안되는가.. 이상한 일이로세 참치파스타를 시도했다. 꾸덕한게 싫어서 한참을 삶았다. 잘 삶아졌고 올리브유에 마늘 듬뿍 넣어 참치넣고 삶아진 면넣고 볶으면 되는 요리 .. 아주 간단한데 기대가 컸나? 그냥 참치해서 밥먹을껄 밥을🍚🍚🍚 백성과 함께 만드는 즐거운 요리시간드디어 완성
2021.01.25 -
호떡만들기
찹쌀2컵 강력밀가루6컵 ( 너무많다..ㅠㅠ) 야심차게 만들어 저녁대신 먹었다. 설탕에 땅콩가루로 속을 만들었더니 두개 먹으니 속이 후끈 달아오른다. 밥생각도 없고 냉수만 자꾸 생각난다.이때 계량된 분말을 덜어 놨어야 했다. 이거 두배로 부풀어 오른다. 땅콩이 너무 커서 못먹겠다는 민원이 발생. 내가 봐도 좀 큰 호떡크기기름봐라.. 이런접시로 4접시 만들었다.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