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도시락-2일
2021. 4. 6. 08:56ㆍ...오늘 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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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도시락을 싼다.
어제는 도서관 문을 안열어 공원에서 먹었다던데 햇살이 좋아 더 좋았다고 한다.
큰 백성 얘기로는 궁상맞아 보이지 않겠느냐.. 그냥 간단히 아무거나 사먹으라 해 라고 말하지만 어디 집밥만한게 또 있으랴
나도 밥장사 하지만 사먹는 밥은 돌아서면 배고픈거다.
엄마밥이 제일 좋겠지.. 싶다.
오늘은 잡곡을 미리 불려놓지 않아서 차조를 섞었다.

계란후라이
견과류멸치볶음
오징어채조림
부지갱이나물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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