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2021. 3. 22. 13:15ㆍ...오늘 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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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업을 유지한지가 꽤 된다.
처음부터 계속 가지고 온 메뉴가 청국장이다.
지금도 여름 휴가때만 빼고는 청국장만 팔고 있다.
두부도 숭덩숭덩
봄날엔 냉이를 넣어서 끓인다.
여름엔 호박과 양파 등등
가을 겨울엔 호박고지 등이 들어간다.
즉 계절에 따라 들어가는 야채가 살짝 다르지만 기본 베이스 청국장은 그대로다.
쌀값도 마니 오르고 물가도 많이 올라 주변 식당업을 하시는 분들이 음식값을 많이 올렸다.
내 업장은 아직 7년째 가격이 그대로다.
위기감이 들면 생각해봐야겠지만 차차 생각해 보기로 한다.
힘들어 문닫는 곳도 많고 버티기 힘들겠지만 다 같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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