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키우기

2021. 2. 25. 10:57...오늘 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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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농사 지은 콩나물콩으로 콩나물을 생산하려 며칠전부터 궁리했다.
어젯밤 콩나물콩을 종이컵으로 한컵 가득 물에 담가 불렸다.
오늘 아침에 시루와 기타등등을 챙겨 콩나물이 자랄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따스한 아랫목을 양보했다.
4일정도면 구수한 콩나물을 먹을수 있겠구먼?!
들락날락하며 자주 물 주는것도 잊으면 안되겠지..

작년 가을에 수확한 콩나물콩을 선별했다.
불량콩 아웃

하룻밤 물에 불렸다.
딱 하룻밤인데 승질급한 놈 좀 보소
벌써 싹을 튀우려 꿈틀거리는구먼..



콩나물시루에 베보자기를 깔고

불린콩 대령이오~

셋팅을 마치고

빛도 가리고 추울까봐 오리털 파카를 덮어주었다.
저 점퍼 엄청 따슨데.. 나흘만 너에게 양보하는거다잉

백성들이 모르고 걷어찰까봐 당부 한말씀(😉) 남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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